[헌혈증 기부 방법] 직접 못 해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
헌혈은 어렵지만, 헌혈증은 모아뒀는데 쓸 일이 없으셨다면? 사실 헌혈증도 따뜻한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헌혈증 기부는 실제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간접 생명나눔 방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헌혈증을 어디에 어떻게 기부할 수 있는지, 우편·온라인 모두 가능한 방법과 주의사항, 기부 이후 흐름까지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게요.
헌혈증 기부란?
✔ 개인이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을 본인이 아닌 다른 환자에게 양도하는 방식
✔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환자나, 다량 수혈이 필요한 중증 질환자에게 큰 도움
✔ 병원 청구 시 헌혈증 1장당 대체 혈액비 일정 금액 감면 가능
🩸 느낀점:
“헌혈은 못 해도, 모아둔 헌혈증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니 뿌듯했어요. 생각보다 기부 방법도 간단해서 놀랐습니다.”
기부 가능한 대표 단체
단체명 | 기부 방법 | 홈페이지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 우편 또는 방문 | loveblood.org |
한국신장장애인협회 | 우편 접수 | kidneykorea.org |
아름다운가게(행복헌혈캠페인) | 오프라인 수거함 | beautifulstore.org |
굿피플 | 온라인 신청 후 우편 발송 | goodpeople.or.kr |
적십자 혈액원 기부함 | 현장 방문 수거함에 투입 | bloodinfo.net |
📮 팁:
헌혈증을 직접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 분실 방지를 위해 등기 우편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헌혈증 기부 절차 (우편 기준)
- 헌혈증 원본 준비
-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작성 (단체마다 양식 상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동봉 후 우편 발송 → 기부처 주소 확인 필요
- 수령 확인 문자 또는 이메일 수신 (일부 단체)
📄 기억하세요: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은 ‘기부 확인’용으로만 사용되며, 대부분 기부 확인증을 원할 경우 별도 요청해야 합니다.
기부 시 유의사항
✔ 헌혈증은 실물 원본만 인정, 사진이나 복사본은 불가
✔ 만료일 없음, 과거 헌혈증도 유효
✔ 일부 병원에서는 기부자와 수혜자가 동일 성명이어야 인정되는 경우 있음 → 단체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 안전
🧾 팁:
기부 후 ‘기부 확인증’ 또는 ‘감사장’을 요청하면, 연말정산 기부금 공제는 해당되지 않지만 좋은 기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헌혈증 기부,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헌혈은 건강상 어렵지만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분
- 쌓여 있는 헌혈증이 사용처 없이 보관 중인 분
-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헌혈증을 모은 분
❤️ 공감의 한마디:
“당장 피를 줄 순 없어도, 누군가가 피를 살 수 있게 도와줄 수는 있잖아요. 그게 헌혈증 기부의 의미였습니다.”
요약 정리
- 헌혈증은 환자에게 실질적 의료비 감면 효과를 줄 수 있는 나눔 수단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굿피플 등에서 기부 접수 가능 (우편·방문 다양)
- 기부 시 실물 헌혈증 + 기부 동의서 필요 / 분실 우려 시 등기 우편 권장
- 기부 후 수령 확인 문자나 감사장 수령 가능 (요청 시)
📚 출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 굿피플 기부안내 / 혈액관리본부 헌혈증 정보 / 시민 후기 블로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