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를 다니다 보면 초록색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걷기엔 멀고 버스 타긴 애매한 거리, 운동 겸 이동까지 할 수 있어 많은 시민과 여행자들이 애용 중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처음 따릉이를 이용해보는 분들을 위해 가입, 요금제, 자전거 찾기, 반납까지의 모든 과정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따릉이란?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입니다. 따릉이 앱만 있으면 24시간 언제든지 대여·반납 가능하며, 정해진 거치소가 아니라도 지정 구역이면 반납이 자유로운 점이 장점입니다.
🚲 운영 주체: 서울특별시
📍 운영 지역: 서울 전역 (주요 지하철역, 공원, 대로변 등)
따릉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 앱스토어에서 ‘서울자전거 따릉이’ 앱 설치
- 휴대폰 인증 후 회원가입 또는 SNS 간편 로그인
- 결제카드 등록 및 요금제 선택
📱 팁:
비회원도 1일권 구매는 가능하지만, 회원 가입 시 할인 및 이용 이력 확인 등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요금제 종류와 추천 옵션
| 요금제 | 이용 시간 | 가격(1회 기준) |
| 1시간권 | 1시간 이내 | 1,000원 |
| 2시간권 | 2시간 이내 | 2,000원 |
| 정기권(7일/30일/180일) | 기간 내 1시간 또는 2시간씩 반복 이용 | 5,000원~30,000원 |
💳 팁:
정기권은 자주 이용하는 서울 거주자에게 가성비 최고입니다. 특히 30일권은 하루 2~3회만 타도 본전 이상입니다.
자전거 대여 방법
- 따릉이 앱에서 근처 거치소 확인
- 원하는 자전거 클릭 → 대여하기 버튼
-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 또는 번호 입력해 잠금 해제
🔓 느낀점:
생각보다 빠르게 대여되고, 앱 지도에서 실시간 자전거 위치와 대수까지 확인되니 위치 찾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주행 중 주의할 점
- 자전거 도로 또는 인도 구분 주행 (보행자 배려 필수)
- 신호 준수 및 야간 조명 작동 확인
- 주행 중 앱 조작 금지 (정차 후 확인)
- 잠금장치는 반납 후 자동으로 다시 잠기니 수동 조작 불필요
🚦 팁:
앱 내에서 사고 발생 시 간단하게 신고 접수도 가능하며, 헬멧 착용은 의무가 아니지만 권장 사항입니다.
반납 방법
- 지정된 따릉이 거치소로 이동
- 자전거 프레임을 거치대에 끼우고 잠금 상태 확인
- 앱에서 ‘반납 완료’ 안내 확인 후 종료
📍 주의:
비정상 반납(잠금 미완료 등) 시 연체요금 발생 가능 → 반드시 앱에서 반납 메시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따릉이 헬멧은 어디서 받나요?
→ 일부 지자체(예: 마포구)는 무료 대여함 운영 중이나, 대부분은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Q. 야간에도 이용 가능한가요?
→ 24시간 운영되며, 심야에도 자전거 이용과 반납 가능합니다.
Q. 반납 가능한 거치소가 꽉 차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 앱에서 인근 거치소 위치 확인 후 다른 장소로 이동 필요 (실시간 확인 가능)
요약 정리
- 따릉이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로, 앱 하나로 대여·반납까지 가능
- 1회권·정기권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자주 타면 정기권이 유리
- 앱으로 자전거 위치·거치 상태 실시간 확인 가능
- 반납 시 ‘완료 메시지’ 꼭 확인, 비정상 반납 시 연체요금 주의
📚 출처:
서울자전거 따릉이 공식 홈페이지 / 따릉이 앱 이용약관 및 자주 묻는 질문 / 실제 사용자 후기